안나의토성1 [안나의 토성] 봉지에 흘러넘치는 별사탕처럼 별은 밤하늘에 데굴데굴 굴러 다녔다. 안나의 토성저자: 마스다 미리출판: 이봄하하!저는 마스다 미리 작가의 책을 좋아하는 게 분명해요. 그냥 집어들었는데 마스다 미리 작가의 책이예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표지의 그림을 보고 집어들었으니 마스다 미리 작가의 책인걸 알았다고 하는게 맞는걸까요?! 이번에는 장편소설책이예요.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풀었을지 무척 궁금해하며 책을 읽었어요.주인공 안나(책에서는 안 이라고 불러요) 는 14살 사춘기를 막 통과하고 있는 중2 여학생이예요. 가족으로는 늘 야근을 하는 아빠와 요리를 좋아하지만 무슨 요리를 만들어도 그냥 그런 엄마와 우주와 사랑에 빠져있는 친절하고 다정한 오빠가 있어요. 여러 에피소드 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 안이 단짝친구 미즈호와 함께 장난삼아 모르는 사람의 장례식에 가게 되는 장면이었어요.. 2025. 5. 6. 이전 1 다음